본문 바로가기

뉴스

"다시 뛰는 장수의 미래를 위해"…장영수 전 장수군수 출판기념회

댓글0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전북 장수에서 지역의 현재와 미래를 성찰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장영수 전 장수군수는 24일 지역 주민과 농업 관계자, 청년, 문화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일의 장수를 위한 편지: 흙에서 쓴 희망'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장은 ‘장수, 다시 심장이 뛰는 미래를 상상하며…’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아래, 장수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현실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공감의 장으로 꾸며졌다.

장영수 전 장수군수는 책을 통해 인구 2만 붕괴라는 위기 속에서 장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질문한다. △행복콜과 전 군민 버스요금 무료화의 경제적 가치 △아플 때 혼자 두지 않는 의료 안전망 △자연을 넘어 자산으로 확장하는 장수형 복지 △교육과 스포츠, 농업과 관광의 연계 △육군사관학교 이전 논의 △상생 순환 지도와 군민 통합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내일을 향한 다양한 화두를 담아냈다.

장 전 군수는 인사말에서 “해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곳간이 차야 인심이 나고, 사람이 모여야 미래가 있다. 이 책이 장수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시 모여 이야기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레시안

▲장영수 전 전북 장수군수의 출판기념회가 24일 장수 한누리 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저자의 문제의식과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깊은 공감을 보냈으며,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응원이 이어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운동과는 무관한 순수 문화행사로 진행됐으며 책을 매개로 지역과 사람, 미래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장수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며 “지역의 내일을 함께 상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내일의 장수를 위한 편지: 흙에서 쓴 희망'은 지역과 농업,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묻는 에세이로, 장수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읽고 나누길 바라는 저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대홍 기자(=전북)(95minkyo@hanmail.net)]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중앙일보송언석 "세제개편안 발표 뒤 코스피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져"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아이뉴스24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즉시 가동…추석 전 완수"
  • 머니투데이김병기 "폭우로 또다시 피해…신속한 복구·예방대책 마련"
  • 뉴스1장동혁 "'계엄유발러' 정청래, 내란 교사범이자 주범"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