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가 오는 26일부터 기내에서의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앞으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한진그룹은 "오는 26일부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사용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카메라 등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없게 된다.
승객들은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 용량·개수 제한(100Wh 이하 1인 5개)을 준수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탑승한 이후에는 승객 본인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 혹은 앞 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또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한 이후에는 승객 본인의 손이 닿는 곳에 직접 휴대하거나 좌석 앞 주머니 혹은 앞 좌석 하단에 보관해야 한다.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도 금지된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져 큰 사고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항공기 탑승 전 절연 테이프를 보조배터리 단자에 부착하거나 비닐백·개별 파우치에 보조배터리를 한 개씩 넣어 보관하는 등 단락 방지 조치도 해야 한다.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공항 체크인 카운터 안내문, 알림톡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관련 규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탑승구 및 기내에서 지속적인 안내 방송을 실시해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보조배터리 기내 사용 전면 금지는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승객들의 협조가 절실한 사안"이라며 "한진그룹 소속 항공사 모두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 gamja@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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