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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73명 전원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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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스캠 범죄 등을 저지른 피의자에 대해 전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24일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를 통해 송환된 피의자 총 73명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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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120억원을 가로챈 '로맨스 스캠 부부사기단' 등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행을 저지른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이 2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2026.01.23 mironj19@newspim.com


피의자 73명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4시 15분쯤 캄보디아 프놈펜을 출발해 9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경찰은 이들이 입국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들은 수사기관에 인계돼 조사를 받았다.

수사 관서별로는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4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충남청 형사기동대 17명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서울청 형사기동대·금융범죄수사대·서초경찰서·인천청 사이버범죄수사대·경남청 창원중부경찰서 각 1명이다.

부산경창청은 '노쇼 사기' 사건을 수사한다. 49명은 동일범죄 조직 소속으로 지난해 8~12월 지방 공무원 및 관공서를 사칭해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여 피해자 194명을 상대로 약 69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krawj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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