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국힘 "쌍특검 관철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울 것…특검 거부는 항복 선언"

댓글0
아시아투데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김동욱 기자 = 국민의힘은 24일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 공천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한 이른바 '쌍특검' 도입을 관철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사권력의 방패 뒤에 숨은 거대 여당의 오만을 타파하고 오직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어 진실규명의 길에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김경 시의원을 둘러싼 이른바 뇌물공천 의혹은 이미 개인의 일탈을 넘어 '공천 매관매직'이라는 구조적 악취를 풍기고 있다"며 "수사 과정에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 실명이 추가로 거론되고 있고 현직 장관을 넘어 국무총리 이름까지 오르내리고 있는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여전히 반헌법적 민주주의의 근간을 파괴한 중대범죄를 철저히 외면하고 축소와 방어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정권의 심장부까지 번진 범죄 의혹을 경찰 수사에만 맡긴다면 그 결과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을 것임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장동혁 대표가 통일교 유착 의혹과 뇌물공천 의혹의 원천적 규명을 요구하며 목숨을 건 극한의 단식 투쟁까지 벌였음에도 이재명 정권은 끝내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철저하게 외면했다"며 "단식은 멈췄을지언정 진실을 향한 국민의 분노는 멈추지 않았다. 그럼에도 진실 규명에는 등을 돌리고 불리한 의혹 앞에서는 버티기로 일관하는 이중적 태도는 권력을 국민의 것이 아닌 정파적 사유물로 취급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떳떳하다면 특검을 피할 이유가 무엇이냐"며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다. 특검거부는 국민에게 '우리는 숨길 것이 많다'는 항복 선언과 다름없다. 국민의 인내심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끝내 특검을 거부한다면 머지않아 국민이 직접 나서 그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며 "진실의 문이 열리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중앙일보송언석 "세제개편안 발표 뒤 코스피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져"
  • 프레시안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시 교통비 지원…회당 최대 20만원까지
  • 뉴시스안철수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휴가비도 다 날려…李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
  • 매일경제이재명 지지율 ‘63.3%’ 3주만에 반등…“한미 관세협상 타결 효과”
  • 아시아경제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특위 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