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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대 위 '제왕'이 일상으로 돌아오면 이렇게 설렌다. 가수 임영웅이 안경 하나 썼을 뿐인데, 팬들의 심장을 제대로 저격했다. 지적인 매력과 소년미를 오가는 그의 일상 사진이 '영웅시대'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다.
임영웅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그야말로 '남친짤의 정석'이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단연 패션 센스다. 그는 시크한 블랙 셔츠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무심한 듯 자연스럽게 걷어 올린 소매와 손목에 착용한 심플한 팔찌는 팬들이 꼽는 '치임 포인트'를 정확히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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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툼한 검은색 뿔테 안경은 신의 한 수였다. 평소의 화려한 무대 의상을 벗고 안경을 쓴 그의 모습에서는 지적이면서도 댄디한 '너드미(Nerdy+美)'가 폭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레이싱 게임 시뮬레이터에 앉아 운전대를 잡고 있는 임영웅의 옆모습이 포착된 것. 게임에 푹 빠진 듯 집중한 눈빛과 살짝 다문 입매는 영락없는 장난꾸러기 소년이다.
무대 위에서는 완벽한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하지만, 무대 아래서는 게임을 즐기는 평범하고 귀여운 청년 임영웅. 이 갭(Gap) 차이가 팬들에게는 출구 없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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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팬들은 "뿔테 안경 박제 시급합니다", "셔츠 핏 무슨 일이야, 오늘 잠 다 잤네", "게임 집중한 옆모습도 화보", "부산 콘서트 전에 미모 충전 중인가 봐요"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비주얼 성수기를 맞은 임영웅은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 '임 히어로 투어 2025'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그는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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