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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부산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주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들어 상승폭도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9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상승했다. 이는 직전 주 상승률인 0.03%보다 두 배가량 확대된 수치다.
부산 아파트값은 지난해 10월 넷째 주 이후 줄곧 오름세를 보이며 13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해운대·수영·동래구 등 이른바 ‘해수동’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구별로 보면 수영구가 0.2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해운대구는 0.20%, 동래구는 0.18% 각각 올랐다. 반면 북구를 제외한 서부산권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등 지역 간 온도 차는 여전히 컸다.
전셋값도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이번 주 부산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09% 오르며 2024년 8월 이후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금정구는 장전동 준신축과 구서동 구축 단지를 중심으로 0.24% 상승했고, 동래구는 사직·온천동 일대에서 0.18%, 해운대구는 재송·우동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0.17% 올랐다.
업계에선 공급 부족과 지역 개발 기대감이 맞물리며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한다. /easy@sed/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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