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티센] |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국제 은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를 돌파했다. 금값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온스당 50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은 선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3.8% 오른 온스당 100.0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은 가격이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 현물 가격 역시 같은 시간 온스당 100달러선을 상회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러화 약세,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완화 기대가 맞물리며 달러를 대체할 안전자산으로 귀금속에 대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그린란드와 이란을 둘러싼 국제 정세 불안도 귀금속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은의 경우 태양광·전기차 등 산업용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구조적인 공급 부족 문제가 겹치며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 가격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 대비 1% 상승한 온스당 4958.3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온스당 497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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