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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 취약계층에 ‘행복여행’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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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여행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여행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일보

행복여행활동 지원 홍보물. 전남도 제공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도민에게 여행 상품을 지원하는 전남도의 대표 복지관광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비롯해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 최대 500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내용은 1인당 당일 여행의 경우 18만원, 1박 2일 여행은 38만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이다. 주요 관광지 방문과 체험 프로그램, 숙박, 식사 등이 포함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7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동반자 1명까지 추가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여행 상품 구성을 한층 다양화했다. 지난해까지 도서지역 시군(완도·진도·신안)에 한정됐던 1박 2일 상품을 올해는 2개 이상 시군을 연계한 권역형 여행상품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여행상품까지 확대 운영한다.

전남도는 시군별로 2월까지 여행사 공모를 통해 여행상품을 선정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참가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여행 일정과 모집 방식은 시군별로 다르며,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관광부서나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여행은 일부 계층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가 누려야 할 삶의 권리”라며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의 여행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역 관광산업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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