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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남은 피폐한 삶이 너무 안쓰러워"…박지훈, 워너원 재결합 앞두고 무거운 속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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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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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끌레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연 유해진과 박지훈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2월호를 통해 공개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자, 장항준 감독의 새 작품, 그리고 유해진과 박지훈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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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끌레르


촌장 역할의 유해진과 후에 단종으로 기록되는 어린 왕을 연기한 박지훈의 절묘한 캐미스트리를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두 배우는 영화 안에서의 호흡을 그대로 화보 현장으로 가져와 유쾌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인터뷰에 두 배우는 작품과 캐릭터, 그리고 장항준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서 깊은 애정을 표했다. 시나리오를 읽으며 가장 먼저 보인 것에 대한 질문에 두 사람은 동일하게 단종의 아픔에 공감했다는 말을 전했다. "혼자 남은 그 피폐한 삶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제가 연기를 하면서도 이 아이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감정이 들더라고요"라는 박지훈의 답을 통해 그가 얼마나 캐릭터의 삶에 몰입했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한편 박지훈이 몸담았던 그룹 워너원은 공식 해체 7년 만에 재결합 소식이 전해지며 최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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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리끌레르


두 배우의 호흡에 대해선 촬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늘 함께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자연스레 가까워졌음을 고백했다. 유해진은 ‘스멀스멀’ 가까워졌다는 표현으로 은근히 닮은 두 배우의 성정을 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장항준 감독에 대해선 끊임없이 매일 얘기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함께 수정을 해나갔다는 말과 함께 모든 시도에 열려있는, 그러면서도 유쾌하게 현장을 이끌었다는 후일담을 전해주기도 했다.

흥미로운 스토리에 유해진과 박지훈의 완벽한 캐미스트리가 더해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팀의 화보와 더 많은 이야기는 1월에 발간되는 '마리끌레르' 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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