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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폭설이"…서울·인천 등 대설특보, 밤새 6㎝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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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까지 폭설 예보
서울 도심 곳곳 교통 마비
한파까지 덮쳐…빙판길 유의해야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서울 북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여기에 한파까지 더해져 빙판길이 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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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공원에서 시민이 눈 쌓인 산책로를 걷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기상청은 23일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서울동북권과 서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10시에는 서울 서남권에 대설주의도가 내려졌다.

서울 동북권은 도봉구·노원구·강북구·성북구·동대문구·중랑구·성동구·광진구 등이 속해 있다. 서울 서북권은 은평구·종로구·마포구·서대문구·중구·용산구 등이다. 서울 서남권은 강서구·양천구·구로구·영등포구·동작구·관악구·금천구 등이다.

오후 9시부터 오후 10시 10분까지 이 지역에 내린 눈은 이미 1~3㎝ 수준이다. 이는 늦은 밤까지 계속돼 최대 6㎝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또한 경기도 광명과 인천에도 오후 9시 5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예상 적설량은 동일하다.

다른 수도권과 전라권 등에도 시간당 1㎝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이른 새벽(자정~오전 3시)까지 경기남부내륙과 강원남부내륙 및 산지에, 새벽(자정~ 오전 6시)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서해안 제외), 경상서부내륙·제주도(비 또는 눈)에, 오전 6~9시까지 전라서해안에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여기에 한파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도 문제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도 및 충북·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오는 24일 아침 기온은 영하 17~0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겠지만, 평년(영하 12~영하 1도)보다는 조금 낮겠을 전망이다.

한편 갑자기 내린 눈으로 서울 도심 곳곳은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늦은 시간이지만 정체 및 서행 구간이 상당수다.

기상청 관계자는 “ 일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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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0시 25분쯤 서울 교통상황. (자료= 서울시 교통정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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