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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25평서 5명 어떻게 살았나”…이혜훈 “잠만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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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때 장남의 25평 신혼집으로 전입신고를 한 것에 대해 “가족 5명이 대부분 밤에 가서 잠만 잤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일가족 5명이 전용면적 25평형 아파트에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다는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이 후보자는 2024년 7월 31일 남편 김영세 교수, 차남과 삼남 등과 함께 일제히 장남의 신혼집으로 전입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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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1회국회(임시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 후보자는 ‘용산구 주택에 후보자 일가족 5명과 전세계약 당사자인 장남의 배우자(며느리)와 같이 6명이서 살았다는 것이냐’는 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의 질의에 “당시 장남의 약혼자는 용산에서 전출해서 이사했다”고 답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용산의 25평 방 3개짜리에 5명이 가서 살았다. 어떻게 살고 지냈나”고 물었다.

‘대부분 잠만 잤다’는 이 후보자의 답변에 박 의원은 재차 “그 잠을 어떻게 잤느냐”고 추궁했고, 이 후보자는 “잠이야 여름인데 마루에서도 자고 (그랬다)”고 답했다.

이에 박 의원은 “80평 아파트에 살던 34살, 32살, 28살 아들들이 어떻게 한 방에 지냈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 하신다”며 “우리 국민들이 판단하실 것”이라고 질의를 마무리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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