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11월 11일 은평구 진관사 인근 북한산에서 도심 주거지역 인근 대형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열린 '산불진화 합동훈련'에서 산림청 헬기가 공중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방부는 23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에서 이두희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2026년 산불관계관 회의 및 산불 대응 도상훈련’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합참, 각 군 본부 및 작전사급 부대 산불관계관들이 참석해 봄철 산불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과거 봄철 산불 발생 사례와 올해 기상 전망을 토대로, 산불 조심 기간(1월 20일~5월 15일) 동안 국방부와 군의 대응 방향을 점검하고 사격 훈련 시 산불 예방 및 조기 진화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 이어 모의 산불 상황을 가정한 군 헬기 산불 대응 도상훈련도 진행됐다.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초기 단계부터 대형 산불로 확대되는 상황을 설정해, 각 군 본부와 작전사급 부대가 운용하는 군 헬기의 투입 절차와 지속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태세 유지 및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두희 차관은 “재난 상황을 안보 상황으로 인식하고 군 자산을 산불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투입해야 국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산불 예방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 군의 역량을 적극 지원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