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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서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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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26 왓 카 어워즈 7관왕
미국 '최고의 고객가치상' 9종 선정


파이낸셜뉴스

왓카 수상한 제네시스 GV60. 현대차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차그룹이 영국과 미국 주요 자동차 시상식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가 주관하는 차급별 최고 모델 어워즈 '2026 왓 카 어워즈'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현대차 싼타페가 '올해의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이오닉6N이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에 선정됐다.

PV5 패신저는 '올해의 다목적차량(MPV)', EV3는 '올해의 소형 전기 SUV', EV9이 '최고의 7인승 전기 SUV', 제네시스 GV60은 '프리미엄 전기 SUV 최고의 인테리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각 부문에서 스포티지는 4년 연속, 싼타페와 EV3는 2년 연속 최고 모델로 꼽혔다.

현대차와 기아는 또 미국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2026 최고의 고객가치상'에서 총 9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승용차', 투싼은 '최고의 준중형 SUV'를 받았다. 기아 K4는 '최고의 준중형 승용차', 니로는 '최고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등을 수상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투싼은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 성능, 경쟁력 있는 유지 비용을 인정받아 각각 5년, 3년 연속 동일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4년 연속 부문 최고의 모델로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100년 역사의 미국 자동차 평가기관인 '켈리 블루 북' 선정하는 '2026 베스트 바이 어워즈'에서도 4개 차종이 수상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는 '최고의 중형 SUV', 아이오닉5는 '최고의 전기차', 코나는 '최고의 소형 SUV',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EV'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미국과 영국 주요 시상식 성과는 소형차부터 대형차, 전기차,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에 이르기까지 전 라인업에 걸친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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