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20만원으로 약 2주 만에 올려 잡았다. 전날 삼성전자 종가는 15만2300원이다.
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 제공) |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범용 메모리 가격의 급등과 고대역폭메모리(HBM4) 가격의 상향 조정, 그리고 파운드리 실적 회복 등을 반영해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290% 불어난 170조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했다.
이어 “삼성전자 주가는 여전히 메모리 업체들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보다는 실적 및 주가 상승 모멘텀에 집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1분기(1~3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으로는 31조원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컨센서스(27조6000억원)를 큰 폭으로 웃도는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직전 분기 대비 45~50% 급등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삼성전자의 D램 공정 전환과 9세대 낸드 공정 전환, 그리고 서버 D램 수요 증가 등이 메모리 가격 협상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서 기자(johe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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