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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이비치 한 달 만에 호주서 또 총격…가정폭력으로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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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사우스웨일스주 소도시서 발생…용의자 추적 중
뉴스1

호주의 경찰차ⓒ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세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22일 오후 뉴사우스웨일스 중서부 레이크 카젤리고에서 총격 신고가 접수돼 긴급 출동했으며,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는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여성 두 명과 남성 한 명이 사망했고, 또 다른 남성이 중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건을 가정폭력과 관련된 범행으로 추정하며, 용의자가 장총을 소지한 채 지역 내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경찰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인구 약 1100명의 소도시 레이크 카젤리고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지난달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 이후 한 달 만에 벌어진 것이다. 당시 유대교 하누카 축제 행사장에서 총격범 두 명이 난사해 15명이 숨지며 호주 수십 년 만의 최악의 총기 사건으로 기록됐다.

호주 정부는 최근 총기 난사 사건에 대응해 전국적인 총기 환수 프로그램과 총기 면허 심사 강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호주에서 총기 소유 건수가 가장 많은데, 개인 총기 소지를 최대 4정으로 제한하고 면허 소지자의 총기 클럽 가입을 의무화하는 법을 추가로 제정했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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