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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니커즈 베자, CFCL과 첫 협업 스니커즈 ‘V-9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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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가 일본 브랜드 CFCL과 첫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보

베자와 CFCL이 협업한 스니커즈 ‘V-90’. 베자 제공


베자는 2005년 두 명의 창립자 세바스티앙 코프(Sebastien Kopp)와 길랑 모릴리옹(Ghislain Morillion)이 사회적 책임과 경제적 정의, 생태계 보존을 고려한 소재를 모두 반영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윤리적인 스니커즈를 만들어 보자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베자와 협업을 진행한 CFCL(Clothing For Contemporary Life, 현대적인 삶을 위한 의류)은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혁신적인 3D 니트웨어 제작 방식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이다. 일상에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니트웨어를 선보이며 기능성, 환경 고려, 최적의 소재 및 투명한 공급망을 핵심 가치로 중시한다.

CFCL의 이러한 비전은 베자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협업은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두 비콥(B-Corp) 인증 브랜드의 만남에서 탄생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베자의 대표 스니커즈 모델 ‘V-90’은 CFCL의 시선을 거쳐 본질적으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재해석 되었다. 신발 끈은 숨겨진 아일렛(Eyelet) 뒤로 감춰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앞뒤 탭에는 베자와 CFCL 로고가 절제된 방식으로 더해졌다.

어퍼(Upper)는 불필요한 디테일을 모두 덜어내어 소재가 돋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리플렉티브 디테일이 포인트인 오프 화이트 컬러(‘스톤’과 ‘라임스톤’ 톤)와 CFCL 특유의 감각이 더해진 라이트 블루 포인트의 딥 블랙 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V-90 x CFCL' 협업 제품은 베자가 나일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재인 '놀린(Nolyn)'으로 제작되었다. 기존 나일론의 높은 기능성과 내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54% 폴리에스터와 46%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보다 책임감 있는 소재로 완성되었다.

인솔(Insole)은 12% 아마존산 천연고무, 18% 유기농 면, 그리고 61% E.V.A.(49% 사탕수수 추출 소재)로 구성되었으며, 아웃솔(Outsole)은 50% 아마존산 천연고무와 26% 미네랄 실리카를 사용했다. 안감과 신발 끈은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디자인되었다.

패키지 역시 두 비콥 브랜드의 협업 콘셉트를 반영했다. 'V-90 x CFCL' 신발 박스는 의류 패턴 템플릿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직조를 연상시키는 그라데이션 효과와 두 브랜드의 로고를 세심하게 배치한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V-90 x CFCL' 스니커즈는 2025년 9월 CFCL 런웨이 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2026년 1월 22일 공식 출시됐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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