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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기준금리 37.0%로 인하…"인플레 추세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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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거리에서 시미트 빵을 파는 상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2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인 1주일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38.0%에서 37.0%로 1.0%포인트 내렸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작년 7월부터 시작해 당시 46.0%이던 금리를 이번까지 총 5차례에 걸쳐 9.0%포인트나 내렸다.

통화정책위원회는 인플레이션 추세가 약해지고 있다며 "중기적으로 5%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튀르키예의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30.9%였다. 2021년 11월(21.3%) 이후 49개월 만에 가장 낮다.

튀르키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각국이 금리를 올리며 유동성을 회수할 때도 저금리를 고수한 탓에 2022년 10월 물가상승률이 85.5%까지 폭등하고 리라화 가치가 폭락하는 경제난을 겪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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