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내란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들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유죄 판결을 두고 "전 총리 한덕수가 제일 바보같이 됐다"고 비꼬았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 변호사는 21일 유튜브 채널 <진격의 변호사들>에 출연해 한 전 총리를 비난했다.
이 변호사는 "전 총리 한덕수가 제일 바보같이 됐다. (웃음) 윤 대통령의 계엄에 대해서 그렇게 반대하고 폄하하고 모욕을 주고 해서, 결국은 대통령 후보 경선까지 나갔던 인간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한 전 총리 역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배신한 '배신자'라는 것이다.
이 변호사는 "전 총리 한덕수가 23년 받은 상황에서 계속 더 강하게 비판하긴 그렇지만, 한덕수가 가발 한동훈이를 만나 국헌 문란 행위를 했잖나. 그때부터 한덕수의 길은 틀어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4년 12월, 윤 전 대통령 비상 계엄 이후 한 전 총리와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을 배제한 국정 운영'을 천명했던 일을 언급한 셈이다.
이 변호사는 또 "전 총리 한덕수는 두 번째 실수가 법정에서 벌벌벌 기었다는 것이다. (재판관인) 이진관이 눈치 보면서 자백하고 판사님 판사님 해가면서, 이진관의 흐름을 안끊었기 때문에 이진관이 더 기승을 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증인으로 출석했을 때 법정에서 소란을 피워 감치 명령을 받은 바 있다.
함께 출연한 고영일 변호사는 "(윤석열 탄핵 후) 대통령 권한대행이 한덕수였다. 그때 사실상 특수본, 공조본에 대해서 (윤석열에 대한 수사를) 중단시켰어야 되는, 거기에 대해 더이상 진행 시키지 말라고 얘기해야 될 사람이 한덕수 전 총리였다. (하지만 한 전 총리에겐 대권 도전 등) 정작 다른 뜻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작 본인이 사냥개들에게 사냥개를 풀어놓고 본인이 사냥을 당하는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비난했다.
▲이하상 변호사 ⓒ유튜브 <진격의 변호사들> 화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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