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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시군구 단위서 '당근'…온라인 소통공간 '당근 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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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이웃들과 온라인에서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카페' 서비스를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당근 카페는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동네 이웃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오프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모이는 기존 모임 서비스와 달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통의 관심사나 생활 고민을 게시글 형태로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 노출 범위도 기존 동 단위가 아닌 시·구 단위로 적용돼 보다 넓은 지역의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다. 카페는 △건강·다이어트 △게임 △여행 △경제·금융 △맘카페 △팬카페 등 총 17개의 세분화된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관심사에 맞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웃들이 모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카페 개설 시에는 AI(인공지능)가 카페명에 맞는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추천해 누구나 손쉽게 카페를 만들 수 있다.

당근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의 정보가 모이는 만큼 콘텐츠를 살펴보고 작성하는 환경 역시 게시글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게시글 제목이 먼저 보이는 피드 형태의 구조를 적용해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

카페를 운영하는 '카페장'을 위한 수익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카페 운영 성과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카페에 양질의 정보가 꾸준히 쌓이고 활발한 소통이 이어질수록 카페장의 운영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다.

당근 관계자는 "당근 모임에 참여하는 이용자가 늘면서 온라인에서도 같은 관심사를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졌다"며 "이용자 수요에 맞춰 커뮤니티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고 카페 서비스도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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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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