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출시한 종합투자계좌(IMA) 2호 상품에 약 7384억 원의 자금이 모집됐다. 대규모 자금이 다시 유입되며 IMA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가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은 1호 상품과 함께 한국투자증권 IMA에만 약 1조 800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2호 상품 모집은 1호 상품 설정 이후 14 영업일 만에 재개됐다. 특히 2호 상품은 첫날 2375억 원이 모여 2235억원이었던 1호 상품의 첫날 모집액을 웃돌았다.
다만 2호 상품의 설정 금액은 총 모집 금액이었던 1조 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2호 상품은 1호와 동일한 상품 구조를 유지하면서 만기를 2년 3개월로 설정해 1호보다 3개월 더 길다.
가입 고객군을 분석한 결과 개인 고객 모집액 가운데 11%는 신규 고객 자금이었고, 56.8%는 타 금융사에서 유입된 자금으로 집계됐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기업금융(IB) 경쟁력과 발행어음 운용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후속 IMA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기업금융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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