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성형외과 홈페이지 캡처] |
최근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반복적으로 환불과 취소를 해 논란이 된 성형외과가 결국 사과했습니다.
22일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는 대표원장의 명의의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성형외과 측은 "당사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업체 측과 소통하여 사과의 뜻을 전달했고, 업체 측의 입장과 요청 사항을 경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업체 측에 추가적인 부담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며 "임직원 관리 부족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 향후 내부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교육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X 캡처] |
앞서 지난 20일 한 SNS에는 "청담동 한 성형외과의 지속적인 취소·환불 때문에 배달앱에 박제해 버린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김밥리카노(김밥 1줄+커피 1잔)' 가격이 50만 원으로 책정돼 있었습니다.
메뉴 소개란에는 실제 메뉴 설명이 아닌, 특정 성형외과를 저격하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가게 사장은 "청담에 있는 성형외과에서 김밥 취식 후 지속적으로 환불·취소를 반복했다, 주문 금지를 안내해도 주문이 이어졌다"며 "앞으로 (주문자의) 주소가 뜨지 않는 쿠팡이츠에서는 김밥을 아예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안내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성형외과는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진상짓을 했으면 메뉴 설명에 써놨겠나", "직원들이 병원 망신 다 시킨다"고 비난했습니다.
쿠팡이츠는 배달 완료된 주문 건에 대해서도 고객이 배달 앱에서 주문취소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이 기능을 악용한 '환불 먹튀' 피해를 봤다는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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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jeonsom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