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병기 아내, 피의자 신분 경찰 출석…'공천헌금 의혹' 조사

댓글0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
동작구의원들에 3000만원 금품 수수 의혹
'공천헌금 받았는지' 등 질문에 묵묵부답
뉴시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의원의 배우자 이 모 씨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공공범죄수사대에 공천헌금 수수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1.2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병기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의원의 배우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의원 배우자 이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오후 1시55분께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 출석한 이씨는 '공천헌금을 받은 사실을 인정하는지', '김 의원도 알았는지', '동작구 의원 2명 외 더 금품을 받은 적이 있는지',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유용을 인정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들어섰다.

김 의원 가족이 각종 비위 관련 의혹으로 수사기관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이날 이씨를 상대로 김 의원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개입한 사실이 있는 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전직 동작구의원 전모씨와 김모씨가 당시 동작을 지역구 의원이었던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전달한 탄원서에 따르면 이씨는 전씨와 김씨에게 공천헌금 3000만원을 받았다가 몇 달 뒤 돌려줬다는 의혹을 받는다.

또 이씨는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씨는 2022년 7~9월 당시 동작구의회 부의장이었던 조진희 전 동작구의원의 법인카드를 통해 식사비 등 159만원가량을 사적으로 결제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이날 이씨에 대한 조사는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서만 이뤄질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는 추후에 다른 소환 일정을 잡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yo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시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일보[속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김건희 특검 출석…'보험성 투자' 의혹 조사
  • 뉴시스'구명로비 의혹' 임성근, 휴대폰 포렌식 참관차 해병특검 출석
  • 더팩트수원시, '2025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 6기 참여 기업 모집
  • 프레시안"기후대응댐? 대체 댐이 누구에게 좋은 겁니까?"
  • 연합뉴스속초시, 통합돌봄 자원조사 착수…'노후 행복 도시' 기반 마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