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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입금 6~12% 매칭, 청년미래적금 6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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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한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 청년 소통 간담회에서 다양한 금융상황에 처해있는 일반 청년들과 만나 그들의 생각과 고민, 경헙과 요청사항을 듣고, 청년 금융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오는 6월 청년미래적금을 출시한다. 만 19~34세 청년 약 320만명이 가입할 수 있으며, 정부는 이를 위해 7446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금융위원회가 22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청년 소통 간담회인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를 개최하고 이 같은 방안을 밝혔다.

올해를 청년 금융지원을 대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자산형성, 사회진출 자금공급, 금융역량 제고의 3가지 큰 틀에서 청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저금리 미소금융 대출,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 등이 핵심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청년 소통 간담회 '청년, 금융의 내일을 말하다'에서 “금융이 청년들의 일상과 미래에 실제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미래적금은 개인소득 6000만원 이하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인 청년은 일반형으로, 개인소득 3600만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이면서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은 우대형으로 분류된다. 월 최대 50만원을 3년간 납입하면 일반형은 납입금 6%, 우대형은 12%를 정부가 기여금으로 매칭해 준다.

청년미래적금은 기존 청년도약계좌에 비해 만기를 2년 단축(5년→3년)하고 정부기여금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금융위는 청년들이 2,000만원 이상의 목돈을 효과적으로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청년도약계좌 기존 가입자도 청년미래적금 가입 요건을 충족하면 특별중도해지를 통해 갈아탈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의 이자소득 비과세와 기존 납입금에 대한 기여금 지급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금융위는 청년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4.5% 수준의 미소금융 청년 대출상품도 신설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인 만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5년 만기로 빌려준다. 5년간 15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상환능력보다는 상환 가능성을 심사해 학원비나 창업준비금 등 사회 진입 자금이 필요한 청년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모든 청년에게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도 제공한다. 청년들이 자산, 부채, 소득, 지출 현황을 파악하고 지출관리, 자산형성 등 재무상황에 대한 개선 필요사항을 기초적으로 진단받을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이용 가능하며, 향후 금융권과 협조해 전문 컨설턴트의 재무상담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미소금융 이용자 등 8명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청년들은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 지원, 사회 진출 자금공급 확대, 금융역량 제고, 금융권 취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향후 대학교, 청년 창업기업 등 청년이 많이 활동하는 현장을 찾아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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