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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혁신-민주, '같은 중국집'…합치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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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혁신당 '민주 2중대 되고픈' 당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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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같은 중국집인데 전화기 두 대 놓고 영업하는 식으로 정치하면 안 된다고 본다"며 "합치는 게 맞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많은 국민이 혁신당은 최소 민주당 2중대가 되고 싶은 당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일교 특검 관련, 개혁신당이 조국혁신당과 같이 하자고 했을 때 혁신당의 야당 정체성에 대해 저희가 물었다"며 "그런데 그때 사실상 (혁신당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계엄에 대한 입장이나 선명한 차이가 있는데, 민주당과 혁신당은 확실히 같은 중국집"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과 국민의힘과는 특검 공조 이상의 선거연대 등은 없을 것이라고 이날 재확인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명확히 별개라고 처음부터 얘기했다"며 "예전 계엄 국면에서 저희와 정책적 성향이 너무 다른 민주당·혁신당·진보당과 같은 스탠스를 가진 적이 있듯, 부패에 대한 특검은 차이를 뒤로 하고 같이 투쟁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송에서 선거연대와 연계하는데 전혀 검토는 없다"고 말했다.

8일째 단식을 이어가는 장 대표와의 연대 방안에 대해선 "오전 중 상의하기로 했고 실제 방식도 제안했다"며 "성사되면 단식 이상의 강력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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