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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천기누설 “차기 연준 의장은…‘그(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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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에서 질문받자 “그는 잘 해낼 것”
“후보들, 자리 얻고 나면 변해”
조선일보

21일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로이터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차기 의장을 이미 결정했다는 점을 시사했다. 전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후보는 4명”이라고 했지만 이미 트럼프 대통령은 마음을 굳혔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누가 될지) 머지않은 미래에 발표하겠다”면서 “그 사람은 아주 잘해낼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가 힌트를 좀 줬다”면서 “‘그(he)’다”라고 했다. 지금까지 후보는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미셸 보먼 현 연준 이사였다. 유일한 여성 후보였던 보먼은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차기 의장 후보군이 면접 과정에서 충성심을 보였다고 했다. 그는 “(후보자들은) 전부 내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한다”면서 “그들이 자리를 얻으면 갑자기 ‘금리를 좀 올려볼까’ 하는 식으로 나온다”고 비판했다. 또 “사람들이 자리를 얻고 나면 얼마나 변하는지 정말 놀랍다”고 하면서 제롬 파월 의장에 대해 “형편없는 의장이었다”고 깎아내렸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올해 5월까지다. 트럼프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차기 의장을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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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윤주헌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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