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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미끄러지는 버스 막으려다…어린이집 운전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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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경사로에 주차된 버스가 미끄러지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으려던 70대 운전사가 차량에 깔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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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구급차가 출동중이다.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연합뉴스]



21일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께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에서 70대 A씨가 25인승 버스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상태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어린이집 운전사로, 경사진 주차장에 있던 버스가 인근 도로 쪽으로 밀려나자 몸으로 막으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는 결국 10m가량을 미끄러지며 신호 대기하던 차량을 들이받고 멈춰 섰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차된 버스에 사이드브레이크가 채워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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