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원칙을 마련하고 이번 주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검찰인사위원회를 열어 인사 기준과 방향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다섯 번째 검찰 고위 간부 인사로 사법연수원 34기 첫 검사장 승진과 32~33기 일부 승진이 예상된다.
법무부는 올해 10월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 출범을 앞두고 승진 인사를 확대해 조직 쇄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원을 12명에서 23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대통령령과 법무부 시행규칙을 이달 20일 공포했다. 지난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당시 집단 성명에 참여한 검사장들은 인사 조치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당시 집단 성명에 참여하지 않았던 임은정(사법연수원 30기) 서울동부지검장과 김태훈(30기) 서울남부지검장 등은 고검장 승진 가능성이 거론된다.
법무부는 이번 주 고위 간부 인사를 시작으로 다음 주 차장검사·부장검사 인사에 이어 2월 첫째 주 평검사 인사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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