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20일 저녁 이재명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이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 간의 통화는 지난해 7월 첫 통화 이후 약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한국과 카타르가 국방과 방산, 에너지, 인프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타밈 빈 하마드 알 싸니 카타르 국왕이 20일 저녁 정상 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사진은 엑스(X)에 올린 이 대통령과 타밈 국왕 간의 전화 통화 모습. [사진=청와대] |
타밈 국왕은 "카타르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한국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한국이 카타르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카타르에서 한국 기업들이 원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을 비롯한 국제 분쟁에서 카타르가 보여온 적극적인 역내 중재자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제정세 안정을 위한 카타르의 건설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두 정상은 가까운 시일 내 직접 만나 두 나라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타밈 국왕을 서울에서 뵙고 두 나라 관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과 타밈 국왕의 정상 간 전화 통화 내용을 한글과 아랍어로 엑스(X 옛 트위터)에 함께 올렸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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