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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초선 의원들, 장동혁 단식 현장 방문…"與 코빼기도 안 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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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상황 올 수 있어" 병원 후송 당부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을 요구하며 엿새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2026.01.2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20일 더불어민주당에 '통일교·공천 헌금' 쌍특검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장동혁 대표를 찾아 지지를 표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 1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단식 중인 장 대표를 방문한 뒤 "특검을 받지 않는 민주당을 규탄한다"라며 "장 대표가 목숨을 걸고 하는 단식에 강력한 지지를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제1야당 대표가 목숨 걸고 특검법 관철을 위해 이 자리에서 고생하는데 민주당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라며 "청와대 앞에서 규탄 시위를 하는데, 정무수석은 새로 임명됐음에도 코빼기도 안 비쳤다"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공천 헌금 뇌물을 받았고, 민주당 사람만 권력을 가졌다고 통일교 특검을 말아먹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여러 조건을 달며 특검을 회피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서지영 의원은 "여의도 정치권을 25년 이상 지켜봤지만, 야당 대표가 단식하는 상황에서 여당 지도부를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가 어느 누구도 쳐다보지 않는 사례는 처음"이라며 "(장 대표가) 목숨을 건 단식을 하고 있는데 오히려 여권 일각에서 이를 조롱하고 폄하하는 것은 반인륜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단식이 6일째이고, 7일째에 접어들면 건강에 심각한 상황이 올 수 있다"라며 "장 대표가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병원에 빨리 가는 게 오히려 당의 투쟁을 위해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 초선 의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빨리 결심해 주길 거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명옥 의원도 "마지막 고비는 단식 7일 내지 10일이다. 단식을 제대로 하는 분들은 100% 병원으로 실려 갈 수밖에 없다"며 "같은 국회의원이자 의료진으로서 장 대표에게 병원 이송을 간곡히 요청했는데 오늘도 거절했다. 다시 한번 단식을 그만둬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엿새째 단식 중인 장 대표는 병원 후송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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