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與한정애 "이혜훈 청문회 보이콧 국민 '알 권리' 박탈...몽니 멈춰라"

댓글0
[the300]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소음피해대책 관련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0.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0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파행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검증의 자리조차 열지 않겠단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몽니를 멈춰 달라. 국민 상식에 어긋난 몽니와 무책임으로 민생 개혁의 걸음을 발목 잡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무한 반복하면서 민생입법 발목을 잡아 왔다. 현재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만 무려 180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쿠팡 국정조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등 후속 조치가 시급하고 행정통합 추진 입법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여야 합의로 전날 예정됐던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회는 파행 끝에 무산됐다. 여야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의결했으나 청문회 전날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청문회를 전면 보이콧했다. 민주당 요구로 전체회의가 열렸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파행했다.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은 21일이다. 기한 내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다. 대통령의 재송부 요청에도 청문회가 끝내 불발된다면 곧바로 이 후보자 임명이 가능해진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중앙일보송언석 "세제개편안 발표 뒤 코스피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져"
  • 전자신문송언석 “세제 개편안 발표에 주식시장 100조 증발…국민 분노 커진다”
  • 연합뉴스[율곡로] 머나먼 샤오캉 사회
  • 더팩트정청래, 검찰·언론·사법개혁 특위 설치…위원장에 민형배·최민희·백혜련
  • 뉴스1장동혁 "'계엄유발러' 정청래, 내란 교사범이자 주범"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