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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경기도민 삶 만족도·행복감 ↑…소득 불공평 인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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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기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감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배에 대한 불공평 인식과 생계 부담 체감도는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삶의 질 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경기도는 2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도내 3만 1740가구의 15세 이상 도민 5만 9942명을 대상으로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등 6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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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 ⓒ경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 여가·문화·관광 참여, 생활 안전 인식, 경제 체감 전반에서 2021년 이후 완만하지만 일관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를 0점부터 10점까지로 평가한 결과 평균은 6.3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5.8점에서 상승한 수치로, 2022년 6.3점, 2023년 6.2점, 2024년 6.4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응답 비율은 ‘보통’인 5점이 33.7%로 가장 높았고, 8점(17.0%), 7점(16.7%) 순이었다.

조사 시점 기준으로 ‘어제 얼마나 행복했는지’를 묻는 항목의 평균 점수는 6.5점으로, 2021년 6.0점과 2023년 6.4점보다 상승했다. 이 역시 ‘보통’인 5점이 24.6%로 가장 많았으며, 7점과 8점이 뒤를 이었다.

도는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의 동반 상승이 여가·관광 활동 증가, 주거환경 만족도 개선, 생계유지 어려움 경험 감소 등 생활 전반의 변화와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다만 개인의 주관적 지표는 경제·건강·가구 상황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 만큼 복합적인 결과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 인식과 관련해서는 소득분배가 ‘불공평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2021년 62.2%에서 2023년 59.1%, 2025년 50.6%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 46.0%에서 38.2%로 줄었다. 경제활동 참여 비율은 2021년 58.4%에서 2023년 64.5%로 상승한 뒤 2025년 64.6%로 유지됐다.

여가·문화 활동도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28%에 그쳤던 공연 및 스포츠 관람 경험은 2025년 52.6%로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관광 경험 역시 2025년 67.4%로, 2019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도민의 여가·관광 활동이 실제 행동으로 확대되고 삶의 만족과 행복감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사회조사의 활용도와 품질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통계자료는 경기통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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