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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인구 100만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 기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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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산업·도시 인프라 '3대 축'...평택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
산업도시에 문화·교육·의료까지 더해 '살기 좋은 도시'로 완성
아주경제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19일 병오년을 맞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30년 정치 인생의 마지막 해를 맞아 평택의 현재와 미래를 정리한 2026년 시정 계획을 내놓았다.

정시장은 이날 "평택은 더 이상 변방의 산업도시가 아니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 8년의 시정 성과와 함께 다음 세대가 이어가야 할 평택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벤츠가 가장 팔린 도시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로 평택은 빠르게 발전했다"면서" 단순한 소비 지표가 아니라, 산업·인구·소득 구조가 빠르게 고도화됐다는 방증"이라고 확신했다.

지난해 통합 30주년을 맞은 평택시는 괄목할 만한 변화를 보이며 2021년 아주대병원·카이스트 유치, 2023년 국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2024년 GTX-A·C 노선 평택 연장 확정과 평택역 복합광장 착공까지 굵직한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브레인시티와 고덕신도시 개발 이후 계속 인구 증가를 보이며 평택 인구 지난해 기준 66만 명, 2040년까지 105만 명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 지역내 총생산(GRDP)은 경기도 4위 수준까지 올라섰다.

정 시장은 "고덕신도시로 시청사가 이전하면 도시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평택을 인구 100만의 경기도 대표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완성하는 것이 내 임기 마지막 목표"라고 강조했다.

◆ 교통·산업·도시 인프라 '3대 축'...평택의 발전은 현재 진행형

정 시장은 평택 성장의 핵심 축으로 교통, 산업, 도시 인프라를 꼽았다. 안중에서 서울 사당까지 광역버스 운행, 서화성~원시 구간의 2026년 12월 개통, GTX 연장 추진 등 서울 접근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교통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산업 측면에서는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평택의 산업 경쟁력은 이제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성장을 준비해야 할 단계"라는 설명이다.

도시 인프라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덕신도시 신청사 이전, 서부출장소 연내 건립, 평택역 복합광장 개발이 차례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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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시]


◆ 산업도시에 문화·교육·의료까지 더해 '살기 좋은 도시'로 완성

정 시장은 산업도시 경쟁력을 지속하려면 문화·교육·의료 인프라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앞으로 1000개의 크고 작은 정원을 만들고,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을 추진해 도시숲·녹지벨트·정원도시를 구축하겠다"며 "젊은 층이 계속 유입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택"이라고 단언했다.

올해 문을 연 평택아트센터는 음향 문제 등 우려를 보완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무형문화 전수관도 새롭게 조성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브레인시티 내 카이스트 캠퍼스 조성과 함께 평택국제학교 유치를 추진 중이다.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아주대병원 중심의 의료복합타운 조성과 함께 화양지구 내 종합병원 유치로 서부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나선다. 특히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 "평택의 가장 큰 변화는 '도시의 체질'…가장 아쉬운 과제는 원도심 균형 발전

정 시장은 "과거의 평택이 공장과 미군 기지가 중심인 도시였다면, 지금의 평택은 산업·교육·문화·환경이 결합된 복합 성장 도시"라며 "앞으로 평택은 성장속도와 함께 균형과 지속 가능성을 꼭 함께 챙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도시와 원도심, 구도심의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운 점이다. 고덕신도시와 브레인시티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송탄·서정리 등 원도심 인구 유출이 가속화됐다"며 "고도제한 문제를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평택=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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