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기존 공연 형식을 넘어 역사 교육과 예술을 결합한 새로운 기획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 '역사 토크 갈라콘서트'는 작품의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배우들의 라이브 무대와 외부 전문가의 해설을 결합한 시리즈형 공연으로, 단순한 갈라 콘서트를 넘어 해설이 있는 역사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분단에 이르는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기를 배경으로 한다. 이번 토크 갈라콘서트에서는 작품의 대표 장면과 넘버를 배우들의 라이브 공연으로 재현하고, 장면 사이마다 역사와 문화 분야 전문가가 등장해 당시 시대적 배경과 사건의 의미, 인물들의 선택과 갈등을 해설한다.
이번 기획은 문화예술을 통한 역사 교육과 사회적 성찰이라는 가치를 지향한다. 공연이라는 대중적인 형식을 통해 세대 간 공감을 이끌고, 학생부터 성인까지 함께 배우고 생각할 수 있는 열린 역사 교육의 장을 무대 위에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연은 단회성 이벤트가 아닌 시리즈 형태로 구성돼 회차별로 특정 인물이나 역사적 주제를 중심으로 보다 심화된 해설과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하나의 작품을 다양한 시각에서 반복 감상하며 한국 근현대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오는 22일에는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황교익은 음식 문화와 사회, 역사를 연결해온 인물로, 일제강점기와 전쟁, 분단의 시대를 거치며 형성된 음식 속 이야기를 통해 생활사 관점에서 한국 근현대사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오는 29일에는 언론학자이자 언론 비평가인 정준희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정 교수는 제주 4ㆍ3 사건을 중심으로 국가 폭력과 민주주의, 기억과 기록의 문제를 짚으며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을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여명의 눈동자' 역사 토크 갈라콘서트는 감동적인 뮤지컬 무대와 전문가 해설을 결합해, 관객이 자연스럽게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고 오늘날의 의미를 되돌아보도록 구성됐다. 공연은 오는 22일과 29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동작구 콘버스 스테이지 아레나 '여명'에서 진행된다. 러닝타임은 80분이다.
티켓은 오늘 19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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