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181710)클라우드는크래프톤(259960)의 그래픽처리장치(GPU) 클러스터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통합·자동화 기반 고도화 등 크래프톤의 중장기 AI 전략을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핵심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0월 ‘AI 퍼스트’를 경영 핵심 전략으로 선포한 바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사업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 울트라 AI 가속기 1000여 장으로 구성된 GPU 팜을 멀티 클러스터 구조로 구성하고 서비스형 GPU(GPUaaS) 형태로 제공한다.
NHN은 설비에 XDR-800G급 초고속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를 적용해 GPU 간 대용량 데이터를 저지연·고속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복수의 작업아 GPU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동적 관리 구조도 적용한다. GPU 같은 자원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인 ‘쿠버네티스’와 수천 개의 AI 칩에 작업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관리하는 도구인 ‘슬럼’ 기반 자원 관리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서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7월 중 판교 NCC(NHN 클라우드 센터)에 GPU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NHN클라우드는 광주 국가 AI센터를 자체 설계·구축하고 2021년부터 현재까지 GPUaaS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온 기술과 수년간 다수의 공공·민간 고객을 대상으로 AI 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해 온 경험을 기반으로 크래프톤에 AI 연산 환경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크래프톤의 AI 퍼스트 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클러스터 제공과 운영 기술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NHN클라우드의 우수한 GPUaaS 서비스를 통해 AI 연구와 서비스 전반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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