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2일 황석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갖는다./뉴스1 |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황석영 작가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최근 출간돼 문단과 독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황석영 작가의 장편소설 '할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류보선 교수(문학평론가)가 대담자로 나서 황석영 작가와 깊이 있게 소통하는 대담 형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평론가의 날카로운 해석과 거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작품 속에 담긴 군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설 '할매'는 군산 하제마을의 600년 된 팽나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시베리아의 눈보라를 이기고 날아온 새 개똥지빠귀 한 마리가 한반도 금강 하구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새가 품고 있던 팽나무 씨앗이 싹을 틔워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인 할매가 되는 내용으로 이번 강연은 군산 시민들에게 더욱 각별하고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새해를 시작하며 백수린, 황석영 작가와 같은 국내 최고의 작가들과 시민들이 만나는 인문특화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자는 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선착순 접수가 가능하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