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각종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의혹의 정점인 김 의원 소환 조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유보적인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19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재는 김 의원 관련 압수물 내용을 분석 중이며, 어느 정도 분석이 돼야 출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김경 서울시의원 신병확보 계획에 대한 질문에는 현재까지 총 3회 조사했고 계속 수사해야 할 상황이라며, 필요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박 본부장은 경찰이 핵심 피의자 조사나 강제수사를 머뭇대고 있다는 지적에는 필요한 수사는 절차에 따라 모두 진행하고 있으며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현재까지 김 의원에 대해 13가지 의혹 관련 고발 29건이 접수됐으며 피의자와 참고인을 포함해 34명을 조사했고, 강선우 의원 의혹과 관련해서는 피의자 포함 모두 8명을 조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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