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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강선우 前사무국장과 대질 거부…경찰 내일 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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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강선우 무소속 의원. 2025.11.12/뉴스1


‘1억 공천 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강선우 의원을 20일 불러 조사하기에 앞서 막판 준비를 벌이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강 의원 조사를 앞두고 전날 김경 서울시의원과 강 의원의 전 사무국장 남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 김 시의원은 17시간가량 조사받은 뒤 18일 오전 2시 50분경 퇴장하며 “사실대로 진술했다”고 대답했다.

경찰은 18일 남 씨도 불러 김 시의원과의 대질 신문을 시도했지만 김 시의원의 거부로 불발됐다. 남 씨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경 조사를 마치고 떠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은 강 의원을 불러 당사자 간 엇갈리는 진술을 집중적으로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김 시의원은 남 씨가 먼저 헌금 1억 원 제공을 제안했으며, 헌금을 건넬 때 남 씨와 강 의원이 동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남 씨는 이를 부인하며 헌금이 제공될 당시 자리를 비웠다고 주장 중이다. 강 의원은 헌금이 제공될 당시 자리에 없었으며 차후 수령 사실을 알고 반환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주장 중이다.

한편 경찰은 19일 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 연관된 동작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과 관련해 오전 7시부터 동작구의회, 조모 동작구의원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정서영 기자 c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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