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화 2000만달러 규모 만기 1년 달러 표시 변동금리채권(FRN)으로 발행했다. 금리는 미국 무위험금리(SOFR)에 가산금리 60bp로 구성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6월 김치본드 투자제한을 완화한 뒤 국내시장에서 처음 단행된 공모 발행사례다.
키움증권은 "공모 김치본드가 외화자금의 국내 순환구조를 형성해 환율 안정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해외채권이나 외화자산으로 향하던 달러 투자수요를 국내에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발행사가 조달한 외화자금을 통화스왑과 연계할 경우, 거래과정에서 달러 매도 포지션(CRS Pay)이 형성돼 외환시장 수급측면에서 원화약세 압력을 일부 완충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했다.
단기 환율변동에 직접적으로 작용하진 않지만, 시장구조 측면에서 환율부담을 완화하는 보조적 메커니즘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이번 딜을 계기로 국내 채권자본시장(DCM)에서 신규상품 공급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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