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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 예술계 학과 대거 폐지…AI 산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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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학과 정리…AI·반도체 관련 학과는 신설
뉴시스

[서울=뉴시스]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중국 주요 대학들이 음악·미술 등 예술 계열 학과를 잇달아 폐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중국의 한 대학입학 고사장의 모습. 2026.01.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속히 발전하는 가운데, 중국 주요 대학들이 음악·미술 등 예술 계열 학과를 잇달아 폐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중국 제일재경신문에 따르면 지린대학, 화둥사범대학, 난창대학교 등이 예술 관련 전공을 대거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AI 기술이 문화·예술 창작 분야에 적극 활용되면서 관련 직업군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대학들이 이에 대응해 예술 계열 학과를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린대학은 2025학년도부터 총 19개 전공에 대해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며, 이 중 6개 전공이 예술 계열에 속한다.

화둥사범대는 지난해 회화, 조각, 예술 교육 등을 포함한 24개 전공의 신입생 모집을 중단했다.

난창대학도 연극, 영화문학, 방송 PD,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을 포함한 8개 학과를 폐지했다.

샤먼대학 경제학부 딩창파 교수는 "AI가 다양한 산업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중 예술 디자인 분야가 특히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디지털 공연 디자인, 가상 공간 예술 등 신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예술 전공들이 출현하고 있으며, 일부 대학은 AI 및 반도체 관련 학과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퉁지대학은 최근 기계공학·로봇공학 학부, 자동차·에너지 학부 설립 및 학과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닝보대학은 역학 및 공학과, 기계공학 및 스마트제조학과, 집적회로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6개 공과대 신규 학부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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