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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UFC 한국 중계권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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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PORTS·TVING 통해 2029년까지 국내 독점 중계
2026년 첫 UFC 대회 'UFC 324', 오는 1월 25일 개최
서울경제


CJ ENM(035760)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 단체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 중계권을 연장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2029년까지 다시 한번 UFC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UFC는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이자 TKO그룹 홀딩스(NYSE: TKO)의 일원이다. 전 세계 21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중계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단순한 격투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꾸준히 충성도 높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CJ ENM은 지난 2022년부터 tvN SPORTS와 TVING(티빙)을 통해 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넘나드는 편성 전략으로 시청자 접점을 확대, UFC 주요 대회와 파이터들의 스토리라인을 소개해 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UFC 넘버드 이벤트와 파이트 나이트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한편, UFC 카운트다운(UFC Countdown), UFC 커넥티드(UFC Connected),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의 MMA 유망주들에게 UFC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 ROAD TO UFC 등의 오리지널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지난 4년간 UFC 중계를 통해 국내 팬들과 의미 있는 접점을 만들어 왔고, 이로 인해 재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UFC가 지닌 긴장감과 서사를 풍부하게 전달하며 국내 격투 스포츠 팬들과 꾸준히 호흡할 예정이니, 더 많은 국내 시청자들이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UFC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UFC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지역 총괄인 케빈 창은 “CJ ENM은 지난 4년간의 파트너십 동안,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UFC의 박진감을 팬들에게 훌륭히 전달해 왔다”며 “이 파트너십은 한국 내 UFC의 도달 범위를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CJ ENM이 앞으로도 한국에서 UFC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연장 계약 이후 첫 중계는 오는 25일(일) 진행되는 2026년 첫 UFC 이벤트인 ‘UFC 324’다. UFC 랭킹 4, 5위 실력자들간의 대결로 저스틴 게이치와 패디 핌블렛이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른다.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CJ ENM은 UFC 중계권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KFA) 주최 경기, 한국프로농구, 4대 테니스 그랜드슬램 중계방송권 등 폭넓은 종목의 중계권을 확보하며 다각화된 스포츠 콘텐츠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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