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도의 대표 복지 브랜드 ‘누구나 돌봄’이 올해부터 도내 31개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누구나 돌봄 이용자는 1만7549명으로, 전년 1만35명 대비 187% 증가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생활지원과 식사지원, 이동지원, 주거 안전 지원, 일시보호, 심리상담, 재활돌봄, 방문의료 등 8대 일상 중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사업이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
이 사업은 2024년 15개 시군에서 시작해 지난해 29개 시군으로 확대됐으며, 올해 하남시와 성남시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도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운영된다.
도가 지난해 이용자 1만7549명과 서비스 제공 건수 2만195건을 분석한 결과, 이용자 중 1인 가구 비율은 73%, 6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은 74%로 나타나 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
도는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누구나 돌봄을 포함한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요양,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김해련 도 복지정책과장은 “누구나 돌봄은 단기 지원을 넘어 의료·요양·복지 등 기존 공적 돌봄 체계로 연계되는 통합돌봄의 현장 실행 모델”이라며 “통합돌봄법 시행을 계기로 도민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 콜센터와 긴급복지 핫라인, 누구나돌봄 플랫폼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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