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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알래스카 LNG ‘강관 공급 실익’ 부각에 4%대 강세[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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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가 ‘최소 현금 투입’으로 이뤄지는 동시에 파이프라인 강재 공급(강관) 등으로 실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00원(4.36%) 오른 5만 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8.73% 오른 6만 23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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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뛴 배경으로는 알래스카 LNG 참여가 그룹 자체 수요 확보 성격인 데다 파이프라인 건설 과정에서 강재 공급 모멘텀까지 기대된다는 평가가 꼽힌다. LNG 물량은 외판이 아니라 포스코그룹 내 전력·제철 공정 수요로 소화할 수 있어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분석이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정식 명칭은 ‘노스슬로프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로, 개발 주관사 글렌파른이 지분 75%, 알래스카주가 25%를 보유한 구조로 알려졌다. 알래스카 북부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액화해 연간 2000만톤 규모 LNG를 생산하고, 2030~2031년부터 수출하는 계획이다. 총 사업비(CAPEX)는 약 450억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연간 생산량의 5%인 100만톤을 구매하는 조건으로 개발주체에 참여하고 자본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의 핵심 수익원이 LNG 자체보다 파이프라인 강재 공급(강관)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안회수 DB증권 연구원은 “파이프라인 설치가 포함된 1단계(Phase1) 사업이 2026년 착공 목표인 만큼, 강재 공급은 이르면 2026년 말부터 가시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호주 세넥스 가스전 증산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데다 인도네시아 아그로팜 인수도 반영되면서 신규 이익원이 추가됐다”며 “북미에서도 천연가스 업스트림 확보를 앞두고 있어 에너지 부문 모멘텀이 추가로 존재하는 만큼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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