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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에 집 또 털렸다" 일본서 체포..."스트레스 풀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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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일본 도쿄 한 맨션의 여성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현금과 가방 등을 훔친 40대 한국인 남성. /사진=뉴시스(FNN 캡처)


일본에서 문이 열려 있는 집에 무단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4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9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한국 국적 40대 회사원 조모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조씨는 지난해 8월 도쿄 카츠시카 한 맨션에 무단 침입해 현금 2만엔(약 18만원)과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조씨는 담을 넘어 맨션 안으로 들어가 잠겨 있지 않은 방을 닥치는 대로 찾아다녔다. 그때 도어락이 잠기지 않은 한 여성 집에 들어가게 됐다.

조씨가 집에 들어가 범행했을 때 여성은 내부에 있었으나 잠자고 있던 탓에 피해 사실을 몰랐다. 조씨는 범행 후 문이 열린 또 다른 집에 들어갔다가 거주자에게 발각됐다.

경찰 조사에서 조씨는 "집에 몰래 들어간 것은 맞지만, 물건 등을 훔치진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남의 집에 들어가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조씨는 이번 범행 이전에도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집에 무단 침입한 혐의 등으로 두 차례 체포 및 기소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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