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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들이네” ‘관광명물’ 2층버스 뒷좌석서 성관계 모습 포착…런던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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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뉴시스] 지난해 12월29일 오후 6시40분께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이층버스 안에서 한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듯한 모습. (사진=SNS 캡처) 2026.1.18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영국 런던의 관광명물로 이름난 빨간색 2층버스에서 성관계를 하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 매체 데일리스타 등 복수의 현지 매체는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6시40분께 런던 서부 헤이즈의 억스브리지 로드를 달리던 2층버스 안에서 한 남녀가 음란한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은 상황을 목격한 시민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약 20초 분량의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빠르게 확산하며 알려졌다. 목격자가 찍은 영상에는 2층 버스 맨 뒷좌석에 앉은 남성의 위에 올라탄 여성이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장면을 목격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공공장소에서 이러는 건 미친 짓이다", "짐승들이다", “대중교통에서 이런 짓을 한다니 정말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런던교통국(TfL) 대변인은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헤이즈 지역 버스 승객 두 명과 관련한 영상에 대해 버스 회사 및 런던 경찰청과 협력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모든 런던 교통 이용객은 1990년 제정된 '공공 서비스 차량 내 운전사·검표원·차장·승객 행동 수칙'에 따라야 한다"면서 "해당 규정 6항에 따르면 승객은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거나 소란을 일으켜선 안 되며, 그럴 경우 하차 요청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경찰에도 접수됐다. 런던 경찰청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31일, 해당 영상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으며 공공질서를 해치는 행위가 담겨있는 것으로 봤다”며 “단서가 부족해 수사는 종결되었으나, 추가 정보를 입수할 경우 수사 재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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