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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靑서 첫 외빈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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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멜로니 총리는 청와대 복귀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외빈이다. 정부 출범 후 방한하는 첫 유럽 정상이기도 하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공급망 관련 공동 합의가 나올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멜로니 총리를 영접하고 소인수 회담부터 확대 회담까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공동언론발표와 공식 오찬까지 진행된다.

두 정상은 교역과 투자, 인공지능(Al), 우주, 방위산업과 반도체 등 주요 분야 협력 강화와 인적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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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지난해 9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유엔 대한민국대표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공급망 협력 방안이 관심사다. 일본을 찾은 멜로니 총리는 지난 16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에서 "모든 형태의 경제적 위압과 시장 원리에 반하는 정책·관행, 수출규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의 공급망 압박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한일 양국도 13일 정상회담 이후 공동 언론 발표에서 "공급망 협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던 만큼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 역시 공급망 관련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멜로니 총리의 방한은 이탈리아 총리로는 19년 만이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 대통령과 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9월 미국 뉴욕 주유엔대표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첫 양자 회담을 했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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