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착공해 관광 거점 육성
인제군청사 전경. |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인제군이 강원관광도로 스마트 네이처 쉼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억6000만원을 확보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18일 인제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북면 용대리 일원에 연면적 585㎡, 지상 3층 규모의 '스마트 힐링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쉼터 내부에는 휴게공간과 카페,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북천과 십이선녀계곡 그리고 용대지방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자연 속 휴식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AI 기반 스마트 기술 도입이다. AI 통합 관제시스템을 통해 차량의 이상 행동을 감지하고 화재나 동파 등 각종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해 안전사고 예방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실내 공기질 자동 제어와 다국어 관광 안내 키오스크 등 첨단 기능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군은 해당 시설을 현재 추진 중인 용대 지방정원 조성 및 마을 정원화 사업 등과 연계해 운영한다. 인제가을꽃축제 등 지역 축제와 시너지를 내고 국도 44·46호선 이용객을 위한 휴게 및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관광 자원을 확장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국도 이용객의 흐름을 관광 자원으로 확장할 계기"라며 "자연과 휴식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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