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에서 발언하는 강숙영 전남교육감 입후보 예정자. 강숙영 입후보 예정자 제공 |
전남교육감 입후보 예정자인 강숙영 김대중재단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이 17일 순천만생태교육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통해 '엄마의 마음'과 '전문가의 식견'을 결합한 독보적인 리더십을 선보였다.
저서 '엄마,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아이들이 매일 아침 웃으며 인사할 수 있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소망을 담고 있다.
강 위원장이 강조한 리더십의 원천은 다름 아닌 그의 '어머니'였다.
북콘서트장 연주. 강숙영 입후보 예정자 제공 |
북콘서트 행사 도중 직접 그린 작품 '엄마'를 소개하며, 가난 속에서도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고 당당하게 삶을 개척했던 어머니의 강인함을 교육 철학으로 승화시켰음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어머니는 글을 모르셨지만,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하셨던 나의 자랑이자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며 자신의 단단한 내면이 어머니로부터 비롯되었음을 고백해 청중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같은 '엄마의 카리스마'는 교육 현장에서 유연함과 원칙의 조화로 나타났다.
북콘서트 객석. 강숙영 입후보 예정자 제공 |
교사 시절 파마나 염색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무조건적인 금지 대신 "방학 때 마음껏 해보라"며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유연함을 보였다고 전했다.
동시에 "교육적 원칙의 중심에는 항상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확고한 기준을 제시해,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경험을 공유했다.
북콘서트 현장에는 전남지사에 출마하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여수 갑)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 위원장은 "시행착오를 겪어본 아이들이 결국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게 된다"며 실수조차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포용적 교육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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