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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방벤처센터 2월 설립…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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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부가가치·1000명 고용 기대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 신호탄
헤럴드경제

2월 인천국방벤처센터가 들어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갯벌타워.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송도국제도시에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한다. 이를 기반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도 나선다.

인천시는 고부가가치 국방 첨단산업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인천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천국방벤처센터를 구축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국방벤처센터는 내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갯벌타워 9층에 들어선다.

인천국방벤처센터는 단순한 기업 지원 창구가 아니라 방산 시장 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 지원 ▷국방 전문 네트워크 연계 ▷수출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인천국방벤처센터 설립은 수도권 내 국방벤처센터 부재라는 구조적 현실과 맞물리며 정책적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부산, 전북, 경남, 대전, 광주, 구미, 전남, 충남, 울산, 충북, 강원 등 11개의 국방벤처센터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수도권에는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아 관련 기업 지원에 공백이 존재해 왔다.

항공·전자·정밀기계 등 방산 전환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지원 거점이 없다는 점은 정책적 불균형으로 지적돼 왔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천은 항공·우주, 무인기, 항공정비(MRO) 등 국방첨단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은 산업 기반을 이미 갖추고 있어 수도권 내 국방벤처센터 설치 지역으로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힌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대규모 국가·일반 산업단지, 항만과 공항을 동시에 보유한 물류 경쟁력은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과의 연계에 최적의 조건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드론·무인기, 항공전자, 광학·센서, 정밀부품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방산 전환 가능성도 높다.

또 항공·우주, 무인기, 항공정비(MRO) 등 첨단 방산분야를 중심으로 한 방산혁신클러스터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6일 방산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모집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센터를 중심으로 한 방산 기업 육성 전략을 공유했다.

10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1000명 고용 유발 효과 기대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가 현실화 될 경우 인천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2024 통계연감’에 따르면 국방벤처센터 지원기업들은 연평균 기업당 약 24억원 규모의 매출 증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센터 운영이 안정화되면 연간 1190억원의 부가가치와 약 1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국방벤처센터가 이들 기업이 방산 시장에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인천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인천 산업 구조를 질적으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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