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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재경위 "국힘 이혜훈 청문회 거부는 책임 포기…개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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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국민 대신 국회가 할 헌법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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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2026.1.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8일 "국회 스스로 권한과 책임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보이콧 선언을 비판했다.

민주당 재경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는 국민을 대신해 국회가 해야 할 헌법적·법률적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부실한 자료 제출을 이유로 청문회 거부를 주장하고 있으나 후보자 측은 오늘까지 국민의힘이 요구한 주요 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민주당 역시 후보자 측에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료 제출을 계속해서 촉구하고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청문회 개회요구서 제출 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단독 청문회를 열기 위한 의도'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국민의힘이 거부를 공식 선언한 상황에서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열기 위해선 단독으로 제출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들은 "더욱이 재경위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19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며 "민주당은 청문회가 정상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을 향해 "정상적으로 개최해도록 협조해 주길 요청한다"며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자격과 역량을 국민 앞에서 검증하고, 국민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회와 국회의원이 져야 할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전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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