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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쌍특검 단식'에 "목숨 걸 사안인가…적절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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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표 단식 최후 수단 돼야…장동혁, 호미로 막을 일을 쟁기로"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01.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신재현 기자 =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나흘째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통일교·신천지 사안이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의 대상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장 대표 단식 투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장 대표의 (단식 투쟁이) 오늘로 나흘째다. 건강을 잘 챙기길 기원한다"면서도 "이것과 별개로 (쌍특검이) 제1야당 대표께서 목숨을 걸만한, 단식투쟁을 할 만한 사안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이미 말씀드렸다"고 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제1야당 대표는 여당과 함께 역사의 큰 줄기를 전환점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부여받으신 막중한 책임자"라며 "그렇기 때문에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을 건 단식은 최후의 수단으로 이뤄져야 된다.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문재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의 단식의 주제와 결과가 그랬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장동혁 대표의 단식은 마치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들을 쟁기를 들고 막겠다고 나선 격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안타깝다"며 "제1야당 대표의 목숨은 좀 더 크고 좀 더 큰 국민의 공익을 위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대표가 장 대표의 단식 농성장에 방문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국 정치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정 대표도 때가 되면 아마 단식장을 방문하는 사람으로서의 어떤 도리는 하실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그걸 논의하거나 일정을 정한 바 없다"고 했다.

정 대표가 장 대표 단식을 '단식 쇼'라고 칭하고 국민의힘이 이에 대해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한쪽이) 단식 투쟁다운 투쟁에 나섰을 때 엄중함을 인식하고 서로 예우를 다해야 하는 것 아니냐. 장 대표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ag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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